74년 <문학사상>으로 등단하고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소설가의 장편소설. 1,500년간 캄캄한 지하세계에 서 비상을 꿈꾸어온 새의 이미지에서 구상된 소설로 소멸과 재생이 되풀이되는 삶의 기나긴 길을 이승과 저승을 넘나들듯, 고고학을 통해 보여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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