젊음의 빛과 어둠을 선연하게 그려 낸 80년대 청년문학의 대표작. 표제작 '숲속의 방'은 소양이라는 한 여대생의 방황을 통해 현 시대의 젊은 풍속을 성공적으로 보여주며 현 시대가 처한 정신적 위험 수위를 새로운 시각으로 노출시킨 작품이다. 이는 기존의 가치관이나 단순한 민중 논리로써는 포착되지 않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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