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책은 베버, 푸코, 사이드, 월러스틴을 종횡으로 구사하며 서구의 오리엔탈리즘과 '일본적 오리엔탈리즘'을 비판한 정치사회학 연구서이다. 저자는 일본 시민사회학파의 '근대주의'적 논리가 안은 문제점에서 촉발되어, 베버와 푸코를 거쳐 사이드와 만나며, 여기에 폴라니나 월러스틴, 발리바르의 시각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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