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설가 강병융은 ‘고마운 사람들’을 테마로 책을 써왔다. 부모님께 바치는 소설 『알루미늄 오이』, 아내에 관한 『아내를 닮은 도시』에 이어 딸과 함께 쓴 이 책 『사랑해도 너무 사랑해』까지. 그에게 고마운 사람,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들은 가족이었다. 고독을 즐기는 나홀로 생활이 이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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