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선 닿는 곳마다 발길 닿는 곳마다 예술, 학문, 기술, 정보 등 인간경험의 산물들이 지천으로 널려 있으면서도, 그 누구의 간섭도 없이 오로지 자기 자신의 이해방식대로 자연스럽게 소비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그곳은 아마도 어린이도서관일 것이다. 작고 동그란 커비 홀에 웅크리고 앉아 한손엔 책을 들고...
[NAVER 제공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