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가 지면 문을 여는 부엉이 아저씨네 시계 가게. 늦잠 자는 게 고민인 수탉은 “꼬끼오!” 하며 깨워 주는 암탉 시계를 사 가요. 밥 먹는 걸 잊어서 말라깽이가 된 돼지는 시간에 맞춰 밥이 나오는 음식점 시계를 사 가지요. 잠이 안 와 고생하는 늑대는 자장가를 불러 주는 양 합창단 괘종시계를 사 가요. 장사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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